독감백신 접종시기 독감주사 언제까지는 맞는게 좋을까?

독감주사는 겨울철 유행하는 독감에 대비하여 매년 맞아야하는 백신이다.  계절인플루엔자 백신이라고 하여 쉬운말로 독감백신이라고 하는데 작년에 독감주사를 맞았다고 하더라도 매년 변이를 일으키기때문에 제조사들이 새로운 백신을 만들어 공급하기 때문에 매년 맞는 독감백신은 서로 다른것이라고 봐야한다. 

차일피일 미루던 독감백신 언제까지는 접종을 완료해야할까?

독감백신 접종시기

 

 

우리나라 독감은 10월부터 다음년도 4월까지 유행하는 경우가 많다. 백신은 독감 유행 전인 9월에서 12월까지 접종하는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백신은 접종 후 2~3주 후에 면역력이 생기기때문에 이를 감안하여 접종한다.

개인의 면역력과 생활습관은 다르기때문에 매년 감기에 걸리는 기간을 기록해 놓는것이 좋다. 놀라운것은 매년 감기에 걸리는 기간이 비슷하게 나오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개인의 생활방식과 환경으로 바이러스에 노출되는 패턴이 생기기때문인데 이 시기를 파악하고 독감백신을 맞는다면 더 효과적일것이다. 예를 들어 12월달에 감기에 잘 걸린다면 10월 하순에는 독감백신 접종을 완료하는것이 좋다.  

 

독감백신의 예방률

성인은  백신 접종을 통해 70~90%의 독감을 예방할 수 있으며 노인은 독감백신을 통해 합병증을 50~60% 감소시킬 수 있다. 따라서 독감관련 사망률도 80% 정도 줄일수 있다고 조사되었다. 위에서 언급한대로 그 해 유행하는 바이러스가 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한 바이러스의 종류와 다를 경우 백신의 예방효과는 상대적으로 떨어질 수 있어서 백신접종을 맞고도 독감에 걸리는 경우가 적지않다. 연령이나 건강상태에 따라서 백신 효과는 감소할 수 있는데 특히 노인이나 만성 질환자는 건강
한 성인에 비해 항체 생산능력이 낮기 때문에 백신을 접종 받더라도 특히 주의해야 한다. 손을 잘 씻고 사람 많은곳은 피하는것이 노인과 만성질환자가 독감을 피하는데 도움을 주는 방법이다. 

 

6개월에서 8세 사이 영유아 
영아와 유아는 독감백신을 2번을 접종해야 하므로 백신이 출시되는 대로 빠른 시일 내에 접종하는것이 좋다.
2차 접종은 4주 후에 맞는다. 영유아는 독감백신을 접종 받고도 면역력이 생기기까지 2주에서 한 달 정도가
걸린다. 접종 후 약 한 달까지는 상황에 따라 독감에 걸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2022 독감 무료접종 대상 및 기간

2022년도 독감 접종대상인 어린이, 임신부, 65세이상 어르신, 취약계층의 독감접종 사업기간 및 준비물 안내이다. 

 

 

2022 독감 무료 접종 대상 기간구 분사업기간(안)준비물

어린이 생후 6개월~13세 (2009.1.1.~2022.8.31. 출생자)	*2회 접종 대상	'22.9.21.(수)∼'23.4.30.(일)	보호자 동반
	1회 접종 대상	'22.10.5.(수)∼'23.4.30.(일)
임신부	임신 주수와 상관없이 접종	'22.10.5.(수)∼'23.4.30.(일)	산모수첩 또는 임신확인서
만 65세 이상 어르신 (1957.12.31. 이전 출생자)	만 75세 이상 (1947.12.31. 이전 출생자)	'22.10.12.(수)∼'22.12.31.(토)	신분증
	만 70-74세 (1948.1.1.~1952.12.31. 출생자)	'22.10.17.(월)∼'22.12.31.(토)
	만 65-69세 (1953.1.1.~1957.12.31. 출생자)	'22.10.20.(목)∼'22.12.31.(토)
취약계층	만 50 ~ 64세 (1958.1.1.~1972.12.31 출생자) 의료급여수급권자, 국가유공자본인	'22.10.12.(수)∼'22.11.30.(수)	신분증 및 대상자별 증빙서류 (의료수급자증명서, 국가유공자카드, 장애인복지카드)
	만 14세 ~ 64세 (1958.1.1.~2008.12.31)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아동,정신시설 입소자

 

어르신 독감주사 일정

 

어떤 백신을 맞을까? 독감백신의 종류

 

독감백신은 종류는 포장지에 '인플루엔자 어떤어떤 백신' 이라고 씌여있는데 제품명과 함께 제품의 포장지나 사용자 설명서에 명시되어있다. 독감백신을 맞을때 포장지를 잘 보자. 

어린이 독감주사 일정

 

 

독감백신은 백신의 주원료인 독감 바이러스의 형태 및 생산방식에 따라 구분하여 놓은 것이다.

사백신

사백신은 불활화 사(死)백신이다. 독감 바이러스를 특정약품으로 처리하여 바이러스가 활동할 수 없도록 만든 백신이다.
이름 그대로 바이러스가 죽은 백신으로 백신에 포함된 바이러스가 몸에 들어가 면역에 필요한 역할만 수행하고 병원성을 나타내서는 안 되기 때문에 불활화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연령에 맞는 적정량을 일반적인 주사방식인 근육주사를 통해 접종한다. 사백신은 국내 유통중인 백신의 대부분이 분할백신 형태이고 다음으로 표면항원백신이다.

임신부 독감주사일정

 

생백신

생백신은 코에 직접 스프레이 형태로 분사하는 약독화 생(生)백신이다. 불활화 사백신과 달리 생백신의 경우 바이러스가 활동성을 가지고 있으며 실제 바이러스와 유사한 형태와 경로로 몸에 들어온다.
따라서 몸에서 일어나는 면역반응이 실제 감염에 의한 반응과 유사하게 된다. 사백신보다 높은 면역력을 가지고 있다고 알
려져 있다. 생백신에 사용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사람의 체온보다 낮은 온도에서만 증식할 수 있어서 안정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선별한 바이러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코 내 점막을 통해 들어온 바이러스는 면역반응만 유도할 뿐 자체적으로는 증식하지 못한다. 체온인 36.9도에서는 자라지 못하고 사멸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