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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성균관 차례상 표준안 상차림 이것만있으면된다!

by 그래잇20 2023.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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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의례정립위원회는 차례상 표준안을 마련하여 발표하였다.
예법을 두루 고려하여 마련한 차례상 표준안은 간소화한것이 특징이다. 

성균관 차례상 표준안

 

 

 

성균관 추석 차례상 표준안

 

성균관 추석 차례상 상차림은 송편, 나물, 구이, 김치, 과일, 술이 기본이다. 
여기에 더 올린다면 육류, 생선, 떡을 놓을 수 있으며 이것은 가족들이 서로 합의하여 결정하도록 한다. 

예의 근본정신을 다룬 유학 경전 예기의 악기에 따르면 큰 예법은 간략해야한다고 한다. 조상을 기리는 마음은 음식의 가짓수에 있지 않으니 많이 차리려고 애쓰지 않아도 된다. 

차례란?

차례는 조상에 계절과 해가 바뀌었음을 알리고 시식과 절찬을 천신하는 의례로 추석차례, 설차례등이 있다. 
조상에게 설에는 새로운 해가 밝았음을 알리고 추석에는 한 해 무사히 농사를 지었음을 알리는 의례라 할 수 있다. 
차례음식을 만드는 일에서 가족의 불화가 생길정도로 간소화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성균관의례정립위원회에서는 위에서 와 같이 간소한 추석 차례상 표준안을 마련하기도 했다. 
 

신위

신위는 사진과 지방이다. 
사당이 없는 일반 가정에서는 지방을 모시고 제사를 지냈으나 사진을 두고 제사를 지내도 괜찮다. 

 

과일 놓는 방법

 

 

 

홍동백서나 조율이시는 예법을 다룬 문헌에 없으며 편하게 놓으면 된다. 

 

기름에 튀기거나 지진 음식

기름에 튀기거나 지진 음식은 차례상에 올리지 않아도 되며 전을 부치느라 고생하는 일은 이제 서서히 없어지는 추세이다. 

 

성묘 시점

차례를 지내고 성묘를 가는집도 있고 차례를 지내지 않고 바로 성묘를 가는 집도 있다. 
가족이 논의해서 정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