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

피부미인되는 세안법

by 그래잇20 2024. 7. 2.
반응형

아침에 일어나 수도물로 얼굴을 박박 문지른 다음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낸다. 이것은 대부분의 아침 세안법 루틴이다. 올바른 세안법으로 피부미인이 되는 방법을 알아서 평생 써먹자. 이 얼마나 돈 안들고 손쉬운 방법인가.

얼굴을 부드럽게 세안한다

세수를 할때 뽀득뽀득 소리가 날 정도로 박박 문지르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하면 더 깨끗할것 같고 속이 시원하기 때문이다. 이런 행동은 피부의 노폐물 뿐만 아니라 유익한 피부 보습인자등이 같이 씻겨 나간다. 이 때문에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다. 부드럽게 노폐물만 제거할 정도로 부드럽게 세안하는것이 좋다.

부드럽게 세안하는 방법

 

 


미지근한 물로 얼굴을 적시고 세안제를 손으로 거품을 낸다. 그런 후 손끝을 사용하여 세안제를 원형으로 발라준다. T존과 턱선 주변인 U존은 사람들이 간과하기 쉬운 부분이기 때문에 더 꼼꼼히 씻어야 한다. 거품을 잘 헹구고 부드럽고 깨끗한 수건으로 조심스럽게 두드려준다.

물로만 오랫동안 세안하지 않는다

세안법

민감한 피부를 가진 사람들 중 물로만 세안하는 경우가 있다. 물로만 오랫동안 세안하면 피부의 산도를 높이게 된다. 피부 산도를 높이면 피부 장벽을 분해하는 효소를 활성화해서 피부장벽을 파괴하게 된다. 물로만 세안하면 오랫동안 세수를 해도 피부 세정이 되지 않는다.
건성이면서 민감한 피부를 물로만 짧게 세안해도 크게 나쁘지는 않다. 그러나 화장을 하거나 지성피부, 여드름 피부는 약산성 세안제를 이용하여 노폐물을 씻어내는것이 좋다.

이상적인 세안시간
오랫동안 세안을 한다면 피부 장벽이 무너져 피부안의 좋은 성분이 빠져나갈 수 있다. 그리고 노폐물이 다시 침투할 수도 있기때문에 정해진 세안시간을 지키는것이 좋다.
이상적인 세안시간은 1분이내로 세안하는것이 좋다.
피지는 피부에 붙어있는것으로 꼭 나쁜것 만은 아니다. 피부를 광이 나게 하고 건강한 느낌을 주기때문이다. 세안을 할때 피부의 노폐물 정도만 씻어낸다는 생각으로 부드럽게 세안하는것이 좋다.

하루에 몇번 세안해야할까?

아침에 생활을 시작할때와 저녁 하루일과를 마치고 세안하는것이 일반적이다. 최소한 매일 밤은 세수를 하는것이 좋다. 밤에 하는 세안은 화장을 하지 않아도 필요한 루틴이다. 낮에는 먼지와 땀이 피부에 축적된다.저녁에 세안을 하지 않으면 먼지와 피지가 피부를 자극하여 염증이나 여드름을 일으킬 수 있다.

아침에는 생각보다 꼼꼼하게 세안을 해야한다. 밤에 잠을 자면서 머리카락의 기름과 입에서 나오는 침에서 나온 박테리아가 얼굴에 쉽게 닿은다. 또한 침구에서도 세균이 얼굴에 옮겨질 수 있다. 나이트크림이나 보습제등을 바르고 잤다면 아침에 일어나 세수를 꼼꼼히 해야한다.

피부가 건조하거나 민감하다면 아침에 물이나 순한 클렌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여드름 관리를 위해 살리실산을 함유한 클렌저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침, 저녁에 모두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 살리실산 성분으로 피부가 건조해 질 수 있기때문이다. 화장을 하고 썬크림을 바른 저녁에만 살리실산 성분의 클렌저를 사용하는것이 좋다.

클렌징 후 수분크림 빠르게 사용하기

피부 보습 단계는 타이밍이 중요하다. 대부분의 보습제는 피부로 물을 빨아들이는 것과 피부로 수분을 침투시키는 기능을 한다. 따라서 피부가 완전히 젖지 않은 상태에서 보습제를 발라야한다. 클렌징으로 인해 약간 물기를 머금은 상태에서 보습제를 바르면 수분을 더 많이 유지된다.
세수를 하면 피부가 빠르게 당기는 경험을 했을 것이다. 몇 분만 기다려도 표면 세포가 탈수되어 실제로 수분을 공급하기 어렵다. 따라서 세안 후 빠르게 보습제를 바르자.

1차 2차 세정제 선택하기

1차세안이란 화장품이나 선크림을 닦아내는 일이다. 2차세안은 폼크렌징을 사용하여 잔여물을 제거하는 것이다. 선크림이나 메이크업을 했다면 2차 세안까지 한다. SPF 30이상의 선크림을 사용했다면 2차 세안으로 완전히 얼굴을 세정해야한다.

클렌징크림

건성피부인 경우 클렌징 크림 오일함량이 40~50% 되는 제품으로 이중 세안이 필요하다. 두꺼운 메이크업을 했을때 잘 닦인다. 민감한 피부나 여드름이 많은 피부는 유분기가 많으므로 주의해야한다. 따라서 피부가 건조하거나 예민한 경향이 있다면 부드러운 크림 형태의 클렌저가 좋다.

클렌징로션

모든 피부타입에는 클렌징 로션을 사용한다. 오일함량이 30~40% 친수성 에멀젼 제품으로 가벼운 화장시 사용한다. 수분이 많이 함유되어있고 가볍고 산뜻해서 물에 잘 용해된다.

클렌징오일

클렌징 오일은 건조피부에 잘 어울리는 클렌져이다. 두꺼운 화장이나 자외선 차단제를 잘 녹여내 씻어낼 수 있다.
오일함량이 40~50%로 세정력이 좋다. 클렌징 오일은 잘 씻어내지 않으면 남은 오일이 모공을 막는다. 트러블을 유발하여 여드름이 악화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클렌징워터

클렌징워터는 민감성피부나 지성피부에 사용한다.
수분의 함량이 높은 합성세제이다. 오일프리로 세정력이 낮을 수 있는 가벼운 세안제이다. 에탄올이 포함되어있으므로 민감성 피부에는 주의해서 사용해야한다. 미네랄, 글리세린등을 포함한 클렌징제품은 피부 보습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세안법 결론

 

 

우리가 매일 하는 세수는 피부를 청결하게 가꾸고 좋은 영양성분을 지키는 중요한 피부관리법이다.
부드럽게 빠른 시간내에 세안을 하는것이 중요하고 피부타입에 따라 클렌저를 사용해야한다. 하루에 두번 세수를 하는것이 일반적인데 특히 밤에는 세수를 꼭하는것이 좋다. 세안법을 잘 지키고 클렌징 후 빠르게 보습제를 발라 꾸준히 피부를 보호하면 피부미인이 될 수 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