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년생김지영1 넷플릭스 82년생김지영이 남긴것 2019년 개봉작 82년생 김지영. 1시간 58분 러닝타임이다. 공유, 정유미 주연 김도영 감독이다. 공유가 맡은 맞벌이 부부 남편은 대한민국에 존재한다면, 상위 1%의 모델을 보여준다. 지금은 2020년. 1900년대에는 2020년쯤된다면 자동차가 하늘을 날아다니고, 가사노동의 모든부분은 로봇이 대체할거라 상상했다. 2020년인 지금은 세탁기, 밥솥, 청소기, 건조기가 일상이지만 그들을 동작시키는 실질적인 주인은 여전히 여성이다. 공유같이 아내를 생각해주고 마음아파하는 남편은 쉽게 찾아볼수 없다. 영화니까. 많은 아이를 키우는 기혼여성이 영화관에서 82년생 김지영을 보면서 많이들 울었다고 한다. 그러나 더 쓸쓸한건 공유같은 남편이 아니라는것, 그나마 약과인 영화에서 나오는 시댁이 아니라는것. 이것은 현.. 2020. 10.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