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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설강화 논란 뜻 노래가좋다

by 그래잇20 2021.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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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강화는 snowdrop으로 이른 봄에 피는 작은 흰꽃을 의미하며 '눈방울을 떨어뜨리다'라는 뜻이 있다.
JTBC 새 토일드라마 설강화는 1987년 민주화운동이 한창이던 시대를 배경으로 운동권 학생들의 사랑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서울 명문대생 수호를 연기하는 정해인이 크게 다친채 여자 기숙사에 뛰어들고 그를 감춰주고 치료해주는 여대생 영로역의 지수의 만남을 시작을 흥미있는 드라마로 시작한다. 

 

드라마 설강화

설강화 논란의 핵심

 

소용돌이 같은 시대를 배경으로 박진감 넘치는 드라마로 시작하는 사랑이야기에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설강화의 방영중지 청원이 올라오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국민청원의 요지는 민주화운동을 폄훼하는 내용이라는 주장이며 드라마 1회의 내용중 여주인공이 간첩인 남주인공을 운동권으로 오인해 구해주는 내용이 나온다고 지적하고 있다. 

 

특히 80년대 민주화운동 당시 간첩으로 몰려 피해를 본 사람들이 있으며 간첩인 남자주인공이 도망가는 내용이 나오는데 안기부 남주인공이 쫓아갈 때 배경음악으로 솔아 푸르른 솔아가 나온 것에 대해 용인될 수 없는 행위라고 주장는 청원이다. 

 

외국인에게 민주화운동에 대한 왜곡된 역사관을 심어줄 수 있고 민주화운동의 가치를 훼손하는 드라마의 방영을 중지해야하며 역사왜곡의 심각성 인식하자는 청원의 이유를 밝혔다. 

청원은 동의 10만 명을 돌파했으며 크게 이슈가 되고 있다. 

 

 

드라마 설강화 등장인물

  

다소 부드럽고 귀여운 역할을 주로 맡아왔던 정해인은 넷플릭스 드라마 DP에서 이전보다는 강하고 저력있는 역할을 하면서 다시한번 주목 받았다. 
차기작인 TV드라마 설강화는 주인공 정해인으로 더욱 기대를 모았다. 
1회의 빠른 극전개와 흥미로운 구성으로 설강화는 집중도를 높였으며 이슈가 된 논란으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정해인이 맡은 명문대 대학원생 임수호는 재독교포 출신으로 알려져 있으며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매력을 갖췄다. 

지수가 분하는 은영은 발랄하고 귀여운 호수여대 영문과 신입생이다. 
장승조는 원칙주의자이자 타협없는 성격으로 마치 장발장을 쫒아가는 쟈베르와 비슷한 안기부 1팀장 이강무 역이다. 
유인나가 맡은 강청야는 국립의료원의 외과 의사이다. 

배우들의 다채로운 연기와 박진감 넘치는 극의 전개는 설강화의 논란을 딛고 어떻게 그려질지 주목받고 있다. 


설강화 삽입곡 OST

드라마 설강화에 삽입된 곡은 성시경의 노래로 '곁에 있어준다면'이 삽입됐다. 
부드럽고 감미로운 보이스의 성시경 음색으로 따뜻하고 진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맑고 청량한 피아노 사운드로 시작하여 곁에 있는 존재가 위로와 힘이 되어준다는 가사를 음미해 볼 수 있도록 설득력을 갖춘 멜로디를 보여준다. 

설강화에서 주인공들의 사랑의 감정을 마음 깊이 공감하고 느낄 수 있는 섬세한 감정을 ost에서 느낄 수 있다. 
한편 설강화 ost를 부른 성시경은 이번 논란에 역사왜곡 드라마가 아닌걸로 확인했다며 소수의견을 존중하면서도 다수의 횡포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봐야 한다는 의견을 개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