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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요리

산마늘효능 산마늘파는곳

by 그래잇20 2021.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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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마늘은 울릉산마늘과 강원도 고산지대의 산마늘이 있다. 

강원도 산마늘

강원지방의 산마늘은 설악산과 오대산 등지 800미터 이상의 고산지대에서 드물게 자란다.

강원도 산마늘은 여름철 고온에 약하여 서늘한 고랭지에서만 재배가 가능하며, 울릉산마늘에 비해 생장이 느리고 수확량이 적어 강원도 일부 지역에서만 재배하고 있다. 

 

유독식물과 구별법

 

봄철 어린잎일때 산마늘과 혼동하기 쉬운 식물들은 주의가 필요하다. 

박새, 은방울꽃, 여로는 모두 유독식물이다. 

내륙지역의 산마늘은 800미터 이상의 고산지대에 드물게 자생하므로 산행에서 발견된느 산마늘같이 생긴 식물은 산나물이 아닐 확률이 높다. 

 

산마늘로 혼동하기 쉬운 유독식물 ⓐ국립산림과학원

 

산마늘 효능

산나물은 봄나물 중 특유의 향긋한 풍미를 지녀 입맛을 자극하는 고급 산나물이다. 연한 잎과 줄기를 식용한다. 

춘궁기에 목숨을 이어준다하여 명이나물이라고도 불린다.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하고 살균작용이 있다. 

주로 짱아찌로 많이 이용하며 쌈, 튀김, 초무침, 샐러드등 다양하게 요리리에 이용된다. 

 

 

약용효능

산마늘은 마늘보다 효등이 월등하다.

중국에서는 각총이라하여 자양강장제 중 제일로 친다.

자양강장, 해독, 동맥경화, 이뇨, 당뇨, 피로회복, 감기, 건위, 소화등에 약효가 있다. 

식중독균에 대한 항균 효과와 인체내 비타민B 흡수를 촉진하는 작용 및 항혈전작용, 혈당강하 효과가 밝혀져 기능성 건강식품 및 의약원료로 주목받고 있다. 

 

강원도 산마늘

 

산마늘의 생장

산마늘은 마늘향 특유의 풍미를 지닌 고급 산나물로 소비가 증가하여 재배면적이 크게 늘고 있다. 

서늘한 기후를 선호하고 토양관리흘 잘하면 10년이상 수확이 가능하다. 

 

종자발하 후 3년~4년이 경과되어야 수확이 가능할 정도로 생장속도가 느리고 뿌리의 재생속도가 늦어 이식성이 나쁜편이다. 

서늘한 기후에 적합하므로 여름철 고온에 잘 대비하고 배수관리를 잘 해야한다. 

내륙지방에 자생하는 산마늘은 재배가 어려우므로 강원 진부, 평창, 홍천일대의 고랭지에서만 일부 재배되고 있다. 

 

재배특성

 

이른봄 가장 빨리 싹이 돋아나 다른 식물이 번성하기 전에 왕성한 생육을 보이다가 7월~8월경 종자가 결실되면 땅위 부분이 고사하여 휴면상태에 들어간다. 

하나의 인경에서 2장의 잎이 나오며 촉대가 출현하면 꽃대의 잎을 합쳐 3장 이상의 잎이 나오는데 잎을 모두 수확하면 올해 새잎이 안나오므로 1장은 남겨둔다.

 

 

번식

산마늘류는 뿌리의 재생속도가 매우 느려서 번식용 인경을 심은 후 2년이상이 경과해야 정상적인 생장을 회복한다. 

백합과 식물의 하나로 인경이 2~3개로 분구되어 포기가 커지는데 초기 증식속도가 느리지만 3년이 경과하면 포기가 급격히 커져 수확량이 늘어난다. 

 

종자번식은 7월중하순경 종자를 분리하여 정산하고 땅에 바로 직파한다. 

포기나누기는 정상적인 수확에는 2~3년정도 소요되며 번식용 인경 가격이 비싸다.

 

생육온도

 

산마늘은 저온성식물로 월동 후 해빙과 동시에 생육을 개시하므로 봄에 햇빛을 충분히 받을 수 있는곳이 좋다. 

생육적온은 야간 12~15도, 주간18~20도 내외로 서늘한 환경이 좋다. 

낮온도가 28도 올라가면 잎의 노화가 빨라지고 생육이 불량해진다. 

따라서 5월 중하순에는 차광시설을 해주는것이 좋다. 

해발 600미터 이상의 고랭지에서는 노지재배가 가능하다. 

 

강원도 산지등지에는 봄에 일찍 생육을 시작하여 7월 이후에 휴면에 들어가는 특성이 있어 오미자나 오갈피 나무사이에 간작형태로 재배하기도 한다. 

 

산마늘 파는 곳

산마늘은 강원도 지방에서 가장 빨리 출하된다. 

강원도 지방의 저온적 특성과 온난한 이른 봄 환경 덕분이다. 

가장 먼저 출하되는 환경으로 잎이 연하고 영양면에서도 우수하다. 

 

산마늘은 1KG씩 소포장하여 출하하며 부드러운 잎만을 배송하므로 중량에 비해 양이 많다. 

일찍 출하되는 산마늘은 생채로 바로 쌈장에 찍어 먹어도 좋고 샐러드 야채로 다이어트에도 좋다.

명이나물 장아찌로 만들어 여름내 잃은 입맛을 돌아오게 하는 밑반찬으로 훌륭하다. 

 

삼겹살에 명이나물을 싸먹으면 고급스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 

고급 한정식집에서나 맛볼수 있었던 산마늘 명이나물을 전국에서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