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무화과 생산이 60%가 전라남도 영암에서 나와 최대생산지이다. 전남의 기후와 환경이 무화과 생산으로 적합하며 지자체에서 적극 지원하여 영암 무화과는 유명세를 타고 있다.
영암은 높은 일조량과 노지재배가 가능하고 바다와 가까워 온화한 기후가 무화과 재배에 적합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꽃이없다하여 무화과로 불리지만 열매가 꽃을 품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과육이 풍부하여 달콤하고 살살녹는 맛이 일품이며 씨가 톡톡 씹히는 맛이 있어 독특한 과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무화과의 효능
달콤하고 향기로운 맛으로 단백질과 섬유질이 많은 알칼리성 성분의 과일이다.
팩틴이 많이 들어있어 변비에좋고 단백질 분해효소가 들어있어 소화를 돕는다. 고기와 궁합이 좋은 과일이다.
고기를 먹은 후 무화과를 후식으로 먹으면 잘 소화된다.
무화과에서 나오는 수분은 피신이라고 하는데 단백질 분해효소로 이용된다.
수분이 85%정도 함유되어있으며 열량은 적고 비타민B, 비타민C가 풍부하다. 칼륨, 칼슘, 나트륨 및 마그네슘 함량이 높다. 섬유소가 많이 함유되어있어 다이어트에도 좋다. GI지수가 낮은 대표적인 체중조절 식품이다.
항산화 작용을 하는 안토시아닌과 다량의 철분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미용에도 좋아 클레오파트라가 즐겨먹고 미모를 유지했다하여 여왕의 과일이라고도 한다.
폴리페놀 성분으로 항산화 효과 및 혈액순환개선에도 좋아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다.
무화과 제철
무화과는 7월부터 11월까지가 제철이다. 최적기는 8월부터 10월까지로 볼수 있다.
더운 7월부터 추워지기 시작하는 11월까지 생산되는 과일이므로 시원하게, 따뜻하게 다양한 방법으로 먹을 수 있다.
알칼리성 과일로 면역력이 강하여 벌레가 끼지 않아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과일이다.
무화과 먹는법
생과일로 먹기
껍질이 얇기때문에 껍질째 먹는것이 가장 좋다. 물에 담가 놓으면 당도가 떨어지므로 흐르는 물에 재빨리 씻어 먹는다. 또는 수건으로 닦아 먼지를 털어내고 먹는것도 좋다.
물에 씻는 과정에서 물이 무화과속으로 들어가지 않게 씻는것이 중요하다.
무화과는 익을수록 껍질이 얇고 당도가 올라가기때문에 붉게 익은것 먼저 먹고, 푸른색을 띄는 무화과는 실온에 하루 이틀정도 두면 후숙되어 먹기 좋다.
샐러드로 먹기
식이섬유가 많아 변비에 좋은 무화과는 각종 채소와 무화과를 썬것을 섞고 요구르트등 드레싱을 얹어 샐러드로 먹기 좋다.
샤베트와 아이스크림
무화과를 수분이 날아가지 않게 랩으로 씌워 냉동실에 얼린다.
얼린 후 상온에서 약 5분정도 녹이면 살짝 녹아 아이스크림처럼 먹을 수 있다.
냉동한 것을 살짝 녹인 후 갈아서 요플레에 섞어 샤베트처럼 즐길 수 있다.
무화과에 우유를 넣고 갈아 얼려 무화과 아이스크림으로 즐길 수 있다.
무화과청 만들기
무화과를 반씩 썰어 끓는 물에 삶는다.
오래 끓여 걸죽해지면 설탕이나 꿀을 첨가해 주면 무화과청이 만들어진다.
무화과청은 가을, 겨울에 뜨거운 물에 무화과청 한스픈을 넣어 마시면 맛과 향이 좋고 감기에도 좋은 건강차가 된다.
무화과쨈, 무화과즙, 무화과발효진액, 양갱등으로도 다양하게 활용된다.
무화과잎을 말려 우려내 차로 마시기도 한다.
빵에 올려먹기
구운 식빵에 무화과, 크림치즈, 어린잎채소를 올리고 메이플 시럽을 뿌려 먹으면 상큼하고 고급스런 한끼 식사가 된다.
베이글위에 크림치즈를 바르고 자른 무화과를 올려 커피와 함께 먹으면 훌륭한 브런치 메뉴다.
무화과 보관
무화과는 신선도가 아주 중요한 과일인데 쉽게 상하기때문에 보관이 어렵다.
즉시 먹는게 가장 좋으나 김치냉장고나 냉장고에 보관하면 일주일 정도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다.
냉장보관시 물로 씻는것 보다는 키친타올로 조심스럽게 닦아 랩으로 하나씩 포장하여 냉장고, 김치냉장고에 보관한다.
5~7일 냉장보관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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