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 효능 말린산수유의 힘!

산수유는 꿀도 화분도 많이 나오지 않는 식물이지만
겨울 동면에서 깨어난 꿀벌들에게 작지만 매우 귀한 꿀과 화분을 만들어준다. 

 

 

산수유 나무의 생장

 

산수유는 남쪽지방에서는 3월 중순경에 피기 시작하여 약 20일간 지속되는 층층나무과이다. 

낙엽 소교목으로 높이 7미터에 달하는 아주 큰 나무이다. 

주로 경기도 이남 지역에서 자라는데 중국과 일본에도 있다. 

산수유나무

 

수피가 잘 벋겨지며 속살은 자갈색이다. 잎이 크며 길이 4에서 10센티미너, 너비 2.5~6미터로 동그스름하거나 삐죽한 모양이다. 

 

 

3월 초에 잎이 나오기전 스무개에서 서른개의 황색꽃이 핀다. 

 

산수유꽃

산수유 열매는 핵과이며 타원형으로 10월에 진홍색으로 익는다. 

 

 

산수유 열매 

 

산수유의 열매는 산수유의 힘이라는 광고가 나올정도로 약효가 있는 열매이다. 

10월에 진홍색으로 익은 열매는 따지 않으면 이듬해 봄까지 나무에 달려있다. 

 

산수유로 유명한 지역은 경상북도 의성군과 전라남도 구례군이 산수유 산지로 널리 알려져있다. 

경상북도 봉화군에는 가로수 수종이 산수유인 곳이 많다. 

초봄의 노란꽃이 아름답고 가을의 진홍색 열매가 장관을 이루기때문이다. 

또한 양봉에도 도움이 되는 유용한 산수유이다. 

 

산수유열매

산수유 효능

산수유는 잘익은 산수유 열매의 씨를 제거한 후 약용으로 쓰인다. 

과육에는 씨를 빼낸 자국이 있고 위쪽에는 꽃받침이 자국이 있으며 아랫쪽에는 열매꼭지 자국이 있다. 질은 부드럽다.

 

 

1. 노인 퇴행성 질환 개선 

산수유는 선천적으로 체질이 약한 사람에게 적용되는 약재이다. 

특히 허약한 노인의 여러 질병에 효과적으로 쓰인다. 

노인들에게서 흔히 보이는 관절, 뇌, 각기관등에서 보이는 퇴행성 변화를 줄이고 허해서 생기는 성기능 장애와 면역기능 증강, 노화억제와 관련되어 기능을 향상시켜준다. 

 

 

2. 허해져가는 질병의 개선작용

산수유는 신맛이 나며 수렴작용이 있는데 체액이 비정상적으로 체외로 배출되는 것이 사용될 수 있다. 

소변, 정액, 자궁혈, 땀등이 몸이 허해져서 몸안에 있지못하고 밖으로 나가게 되는 증상이 발생할때 산수유의 수렴작용으로 개선될 수 있다.  

만성 소모성 질환인 결핵, 당뇨등으로 인체가 점차 허해져가는 질병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지혈작용, 성기능증강작용, 지한작용, 축뇨작용등과 당뇨에 대항하는 항당뇨효과등이 있다. 

특히 당뇨에 대해서 인슐린 의존성과 비의존성 모두 효과가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3. 당뇨병 개선 효과

산수유에 포함되어있는 모로니사이드는 세포손상을 억제하고 형태학적 변화에서도 세포 손상이 최소화되어 세포 변성을 억제시킨다.  산수유의 모로니사이드는 보호효과에 의해 당뇨병성신증의 예방과 치료에 기여할 수 있다. 

산수유 추출물의 항당뇨 효과는 세포 독성 없이 혈당수치를 낮춰주고 저혈당효과를 나타내준다. 

당뇨로 인해 체중이 감소되는 것을 억제하고 당뇨병 치료에 순수유를 적용할 가치가 있는것으로 알려져있다.  

 

 

4. 치매 예방 

단백질의 과인산화는 알츠하이머나 치매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산수유의 모로니사이드는 단백질의 과인산화가 억제된다. 

따라서 치매나 알츠하이머등의 발현 요인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5. 심근경색 개선에 효과

 

산수유 추출물은 심근경색의 크기가 줄어들고 심기능이 향상될 수 있다. 

산수유 효능으로 단축분획률과 수축기 동맥압이 증가하고 구축분획이 감소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따라서 산수유가 심기능을 향상시키고 심근경색 범위를 줄이며 심근 미토콘드리아의 생물속생을 촉진한다. 

이러한 보효효과로 신호전달경로를 통해 심근세포의 미토콘드리아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 

 

 

산수유

 

말린산수유 먹는법

 

말린 산수유는 건산수유로 산수유차를 만들어 먹는 것은 꾸준히 먹을 수 있는 방법중의 하나이다. 

건차를 마시듯 말린 건산수유를 뜨거운 물에 몇알 넣어 우려 마시면 좋다. 

 

 

산수유 부작용

 

오랜 세월 약재로 사용해 온 산수유는 씨를 제거한 후 먹어야한다. 

시중에 유통되는 건산수유는 씨를 제거한 후 상품으로 만들어져서 유통되지만 간혹 가정에서 씨를 제거하지 않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해야한다. 

소화기능이 약한 사람이 산수유를 과다복용한다면 설사 및 복통, 구토증의 증상을 보일 수 있다. 

산수유는 몸이 찬 소양인에게 좋은 식품으로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 과다하게 먹으면 몸에 열이 더 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한다. 감기로 몸에 열이 발행할때도 산수유 섭취를 중단하고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한다. 

약효성분이 있는 모든 약재는 장기복용시 전문의와 상담을 거쳐 복용해야 부작용이 덜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