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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요리

시래기볶음 영양만점반찬 시래기효능

by 그래잇20 2021.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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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시래기는 특유의 구수함과 쫄깃한 식감으로 겨울내내 사랑받는 식자재이다.

 

시래기

시래기효능 

 

시래기는 대표적으로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이다. 

식이첨유는 체내의 노폐물 배출을 도와 포만감을 주고 다이어트를 돕는다. 

또한 수분을 흡수하여 변비 예방과 대장의 이상증상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철분이 풍부하여 빈혈예방에 좋다.

시래기는 칼슘이 풍부하여 뼈를 튼튼하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 

 

시래기는 서리를 맞으며 자란 무청을 잘 말린것을 말한다. 

무청을 가지런히 손질하고 통풍이 잘되며 간접 햇볕이 드는곳에 말린다. 
햇볕을 직사광선으로 받으면 무청이 바짝 말라 부서지기 쉽다.

생무청에 소금을 약간 넣어 삶아 말리기도 한다.  

시래기 삶는법

시래기를 삶을때 압력밥솥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압력밥솥에 시래기를 넣고 물을 넣는데 무거운 접시등을 시래기 위에 놓아 끓을때 올라오지 않도록 해주는것이 좋다. 
30분에서 40분정도 삶아내면 부드러워진다.
삶은 시래기는 껍질을 벗겨 햇볕이 잘드는 곳에 말려 무침용으로 사용해도 좋다. 
말리지않고 비닐포장하여 냉동했다가 필요한 만큼 꺼내여 찌개나 국에 넣어도 쫄깃하고 맛이 있다.

 

시래기 보관법

삶은 시래기를 오랫동안 보관하려면 비닐팩등으로 완전 밀봉한 후 냉동보관하는것이 좋다. 
이때 물기없이 보관하면 질겨질수 있으므로 물기가 좀 있는 상태로 얼려야 부드러운 시래기 음식을 만들 수 있다.

 

 

시래기볶음 만드는법 

마트에서 시래기 한둥지를 천원에 구입했다.

껍질을 안벗긴 시래기이기 때문에 한두번 씻은 후 끓는물에 잠깐 삶은 후 껍질을 벗겼다. 

 

시래기 껍질 벗기기

껍질을 벗긴 시래기는 양이 2/3로 줄었다. 

억센 무청이 더욱 부드러운 시래기로 변신한다.

 

껍질벗긴 시래기

 

삶은 시래기를 구입한 것이므로 더 삶을 필요없이 부드러운 시래기이다.

넉넉한 그릇에 시래기를 적당히 자르고 마늘, 고추가루, 간장, 참기름 또는 들기름을 넣고 조물조물 무친다. 
양념에 조물조물 무친 시래기를 후라이팬에 달달 볶으면 맛있는 시래기 나물볶음이 된다.

 

시래기나물볶음은 간단하게 시래기 본연의 쫄깃하고 구수한 식감과 풍미를 느낄수 있는 간편요리이다.

늦가을 무청을 베란다에 말려 시래기를 만들어볼까 생각했었는데 마트에서 국산 시래기를 정말 저렴하게 파는덕에 시래기 만드는 의지가 꺾였다.
고마운 일이다.

 

시래기나물볶음

 

시래기 요리

 

시래기는 시래기 자체도 맛이있지만 다양한 식재료의 보조재료로도 훌륭하다. 

시래기 고등어찜은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며 시래기가 고등어의 비린내를 없애주어 더욱 구수한 고등어 맛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시래기 들깨가루는 시래기에 생수를 붓고 된장을 풀어 끓여내는데 마지막에 들깨가루를 뿌려 더욱 고소하게 먹는 찌개류이다. 시래기의 식이섬유와 들깨의 지방산으로 고소하고도 구수한 맛이 일품인 요리이다.

 

시래기 등갈비조림은 양념한 시래기를 깔고 등갈비양념을 조물조물 무친 등갈비를 넣어 찌는 음식이다.

양념한 등갈비에 양념한 시래기를 돌돌 감아 더욱 고급스러운 음식으로 요리할 수 있다. 

손님상에 대접하면 좋을만큼 정성과 영양이 가득한 시래기 등갈비 요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