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릅데치기 두릅효능

두릅은 두릅나무과에 속하는 나무로 전국 산지 양지에서 자생하나 두릅 재배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다.
토지보다는 벌채지등에서 더 잘 자라는데 높이 3미터에서 4미터 정도 자란다.

두릅나무는 옛부터 식용 약용 관상용으로 이용해왔으며 나물로 먹는 두릅은 어린순의 향기와 보들보들한 촉감이 뛰어나 산나물의 왕으로 불린다.

봄부터 초여름에 가지 끝에 난 새순을 따서 먹는데 가지 한개당 새순은 몇개밖에 나지 않는다. 새순을 모두 채취하면 시들어버리므로 첫번째 새순만 따야 다음에 또 새순을 얻을 수 있다.

가지에 가시가 있어서 채취할때 조심해야한다.

새순에는 보드라운 가지가 있지만 연하고 부드러운 줄기에 가까우므로 조리하면 먹을 수 있다.

두릅 효능

두릅에는 수분 단백질 지질 당질 섬유소 무기물과 비타민이 들어있는데 단백질과 회분이 풍부하다.

올레아노린산, 알파타랄린, 베타타라딘, 아라로시드 A,B,C 등을 함유하여 그밖에 프로토카테퀸산, 트리테르펜, 사포노시드등이 특수성분이 포함된것으로 알려져 있다.

산나물중 두릅은 영양학적으로 우수하며 해열 강장 이뇨 진통 수렴 거풍 거담 강정등의 효능이 있다.
따라서 위궤양, 위경련, 신경쇠약, 발기부전, 관절염, 위암 질환에 사용해왔다.

쌉쌀하면서도 향긋한 봄나물 두릅에는 특히 단백질이 많으며 사포닌이 풍부하여 당뇨에 좋은 봄나물로 알려져있다.

두릅의 향이 마음을 평화롭게 하여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두릅숙회

두릅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을 찍어먹으면 두릅 특유의 향과 본연의 맛을 느끼기에 좋다.

두릅튀김

두릅에 소금간을 한다음 튀김옷을 입혀 튀긴다. 쓴맛이 빠지고 감칠맛이 더해져 신선하고 특유의 향을 느낄수 있어 아이들도 잘 먹을 수 있는 요리법이다.

두릅나물 무침

두릅을 끓는 물에 살작 데친 후 소금, 간장, 참기름, 깨소금등의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치면 향긋한 봄나물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두릅볶음

깨끗하게 손질한 두릅을 들기름에 볶은 후 들깨가루를 섞어 먹으면 담백하고도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살짝 데쳐서 볶으면 보다 부드러우며 생 두릅을 바로 볶아도 좋다.

버터에 볶으면 더욱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두릅구이

두릅을 석쇠에 놓고 굽는다. 된장양념을 만든뒤 두릅에 발라먹는데 호두나 땅콩가루를 뿌려 먹으면 더욱 고소한 별미가 된다.

두릅을 데칠때는 끓는 물에 소금 1티스푼을 넣고 데치면 파란 색감을 살려 데칠 수 있다.

두릅의 독특한 향을 즐기기 위하여 데친 후 바로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
많은 양의 두릅을 데친 후 소분하여 비닐봉지에 자작하게 물과함께 넣은 후 냉동시키면 오래 부드럽게 보관가능하다.

필요할때 한팩씩 꺼내 자연 해동하면 물과 함께 얼렸기때문에 질겨지지 않고 부드럽게 운상복구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