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요리 민들레효능

민들레는 다년생 식물로 여러해동안 계속 생육이 유지되는 식물이다.

길가나 들판에서 흔히 구할 수 있었던 민들레는 관상용으로 재배되기도 하고 봄철 양봉 농가에서 벌이 꿀을 빨아주는 밀원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요즘은 쉽게 구하기 힘든 식물이 되었다.

민들레는 노란색꽃이 피는 서양민들레가 많고, 주로 흰색 꽃이 피는 토종 민들레는 두메산골에서 귀하게 볼수 있었으나 재배가 가능하다. 강원도 양구군에서 많이 생산된다.

민들레의 생육

민들레는 불규칙한 톱니 모양의 잎을 가졌으며 흰색 또는 황색의 꽃을 피우는데 4월에서 5월에 꽃을 피운다.

요즘은 기온이 높아져서 3월 중순부터 꽃을 피우는 경우도 많다.
잎과 줄기에서 꺽으면 희고 끈끈한 유액이 나온다.

민들레 잎에는 수분 단백질 지질 당질 섬유소를 비롯하여 칼슘, 인등의 무기질과 비타민B, 비타민C가 풍부하다.

잎과 뿌리에 스테린류와 지방산등의 특수성분이 함유되어있다.

아미노산, 지방산 비타민 무기물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특히 타라크세롤, 타라크사스테롤, 스테그마스테롤, 시스테롤, 루테인등 특수성분이 들어있다.

서양민들레에는 아르니데네디놀, 아르사닐 플라보크산틴 타라크사코시드 타라크시닌산등의 성분이 함유되어있다.

황색꽃의 노란 색소는 카로티노이드의 일종인 루테인과 타라크산틴이다.

민들레는 해열 방한 겅위 이뇨 해독 거담 정혈 소염 강장 진정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변비 천식 대하증 악창 괴혈병 황달 장종 유방염 요도감염 급성기관지염 신장염등에 이용해왔다.

동의보감에서는 포공령이라 하여 부인의 유종을 치료하고 열독을 없애주며 체기를 내리는데 효과가 있다고 했다.

또한 종핵을 없애고 유방암을 치료하는데 즙을내어 바른다고 하였다.

민들레의 뿌리에도 좋은 성분이 있는것으로 알려져있다.

모유 분비를 촉진하고 간장 위장 신장에서의 소화액 분비를 촉진할뿐아니라 저혈당증, 진정 최담 항균 항진균 항암 항종양 작용에 도움을 준다.

뿌리는 캐서 잘 건조시킨뒤 볶아서 끓이면 커피 대용품으로 이용할수 있다.

잘 말린 뿌리를 볶아 끓는물에 우려낸 음료는 기호성이 매우좋다.

변이원에대한 활성 억제효과로 항암 효과가 있는것으로도 알려져있다.

다음은 농촌진흥청의 민들레 식품 성분표이다.

민들레무침

이른봄에 어린 민들레를 뿌리째 캐어 생으로 무쳐먹으면 향긋하고 쌉쌀한 맛이 일품이다.

고기와 함께 먹으면 쌉쌀하고 짭짤한 맛으로 더욱 풍미가 좋다.

민들레튀킴

민들레꽃과함께 줄기 뿌리등을 튀겨 먹을 수 있다.

튀김음식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민들레차

뿌리를 말려서 차로 이용할수 있다.

민들레 전채를 캐어 그늘에서 말린뒤 뿌리는 5g, 잎은 10g 정도 200ml 물에 달여 차로 마신다.

민들레커피

뿌리를 캐어 깨끗이 손질하여 말려 가루로 만들어 커피처럼 마실 수 있다.

민들레 과립차이다.

또는 뿌리를 잘 건조하여 볶아서 끓이면 간단한 커피 대용품으로 이용할 수 있다.

민들레녹즙

민들레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업앤 뒤 녹즙기로 짜서 마신다.

민들레술

민들레 꽃이나 뿌리를 준비하고 그 냥이 2~3배 소주를 넣어 20일정도 우려낸다.

민들레 된장국

어린순과 뿌리를 된장국에 넣으면 구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