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두콩 제철은 4월에서 6월경으로 약 한두달간 신싱한 생 완두콩을 즐길수 있다. 나머지 기간은 냉동이나 통조림형태의 보관 완두콩을 먹는다.
제철 완두콩을 흰 쌀에 넉넉히 콩을 넣고 밥을 지으면 푸릇하고 달착지근한 맛이 일품이다. 밥 한 그릇 뚝딱 비우게 한다하는 제철 완두콩의 맛이다.
약간의 풋내와 달콤함, 고소함이 완두콩의 깊은 맛있는 맛이다.
좋은 완두콩은 완두콩은 표면이 팽팽하거나 고르게 주름이 잡혀 있는 게 좋다.
되도록 일반 콩보다 꼬투리가 약간 큰 것, 꼬투리 표면이 비교적 매끄럽고 콩 꼬투리가 탄력이 있는 것을 고른다. 깐 것보다 꼬투리 안에 있는 콩이 좋은 것이다. 특유의 색깔을 띠고 빛깔이 고우며 병충해가 없는 것으로 다른 물질이 섞이지 않은 것이 좋다.
완두콩 효능
완두콩 100g에는 단백질이 10.5g 함유되어 있는데, 주로 글로불린 단백질로 이뤄져 있다.
완두콩에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라이신과 트립토판이 풍부해 혼식할 경우 일반 곡류에 부족한 아미노산을 보충할 수 있다. 트립토판은 뇌를 진정시키고 수면을 도와 숙면을 취하게 한다.
한방에서는 완두콩이 위 기능을 좋게 해 속이 더부룩하고 울렁거릴 때 먹도록 권하고 있다. 기의 순환을 돕고 오장육부를 이롭게 한다는 이유 때문이다. 어린 아이나 노인의 습관성 설사에 완두를 삶아 죽을 쑤어 식전에 한 잔씩 복용하면 좋다.
완두콩은 콩 중에 식이섬유가 가장 풍부해 변비, 대장암, 동맥경화증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 탄수화물, 비타민, 칼슘이 풍부하고 쌀밥에 넣어 먹으면 미네랄과 비타민을 보완하는 효과가 있다. 완두콩에 풍부한 단백질과 밀은 상호보완 효과가 있어 영양이 배가 된다. 따라서 완두콩 전을 만들어 먹으면 맛과 영양 모두 훌륭한 식사를 할 수 있다. 완두콩은 짙은 녹색을 띠며 탄력 있고 단단한 것을 고르는 게 좋다.
완두콩 1회 분량(20g)에는 아연과 비타민 B1이 일일 권장량의 10% 정도 들었다. 아연은 세포의 성장과 성숙, 면역기능에 중요한 영양소이며 항산화 작용에도 관여해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준다.
완두콩에는 섬유질과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을 뿐만 아니라 미네랄류와 비타민, 항산화 성분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글리세믹 지수가 낮고 섬유질과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당뇨병에 특히 좋은 식품이며, 칼로리가 낮고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체중 감량을 돕기도 한다.
완두콩은 당뇨병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완두콩에 들어있는 풍부한 섬유질과 단백질, 그리고 낮은 글리세믹 지수 때문이다. 글리세믹 지수가 낮을수록 혈당에 미치는 영향이 적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들에게 좋으며, 섬유질은 탄수화물 흡수 속도는 늦추기 때문에 혈당 조절을 돕는 역할을 한다.
좋은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 역시 혈당을 안정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완두콩에는 마그네슘과 칼륨, 칼슘 등의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이 성분들은 심장 질환의 주 요인인 고혈압을 예방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심장 건강을 좋게 하는데 도움이 되며, 완두콩에 들어있는 섬유질이 나쁜 LDL 콜레스능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를 가진다.
완두콩에는 항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성분인 사포닌과 비타민K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이와 더불어 항산화 성분이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를 가지기도 한다. 완두콩이 암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특효약이라고 생각할 수는 없지만 평소 충분히 섭취를 함으로써 항암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외에도 완두콩은 소화기와 장 건강을 돕고 뼈를 튼튼하게 하는 등 다양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완두콩싹
생완두콩은 자체로 수분이 풍부하기때문에 냉장고에 냉장실에 넣어두면 며칠만에 무성하게 싹이 틀 수있다.
감자싹은 솔라닌 독때문에 먹으면 안되지만 완두콩싹은 새싹 채소처럼 먹어도 무관하다.
완두콩싹은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하고 당뇨에도 좋다.
완두콩 부작용
완두콩은 하루에 40g이상을 먹지 않도록 해야한다. 완두콩에는 소량의 청산이 함유되어있기때문이다.
아무리 좋은 식자재라도 너무 많이 먹으면 탈이나는 법이다. 건강식품인 완두콩도 예외는 아니다.
완두콩 보관법
신선한 상태의 완두콩을 보관할 때는 깍지를 제거하지 않은 상태에서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오랫동안 신선도를 유지시킬 수 있는 방법이다. 완두콩을 냉동보관 할 경우 최대 1년 정도 보관이 가능하다.
껍질을 벗긴 완두콩을 흐르는 물에 씻은 후 잘 말려야 한다. 필요한 만큼의 완두콩을 나눈 후 냉동 보관하면 오랫동안 완두콩을 즐길 수 있다. 완두콩이 요리에 쓸 때는 요리 약 2~3시간 전에 실온에 꺼내서 해동한 후 사용하면 된다.
완두콩 통조림과 냉동 완두콩은 식자재로 널리 사랑받는다. 완두콩 캔은 어떤 콩과의 캔류보다 대중적이다.
완두콩을 자루째 많이 사다가 삶아 냉동실에 보관해도 좋다.
완두콩 요리
다 여물지 않은 연한 완두콩을 콩깍지째 익혀 먹는 것은 ‘깍지완두’다. 소금을 넣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먹으면 깔끔하고 아삭아삭한 맛이 난다. 깍지 완두는 수분이 대부분을 이룰 정도로 촉촉하고 비타민C를 많이 함유하고 있다. 또 잘 여문 완두를 수확해 싱싱할 때 먹거나 말려서 먹을 수도 있다.
둥글둥글한 모양과 색감 때문에 요리를 장식하는 재료로 밥이나 짜장면에도 올라가지만, 깔끔한 단맛 때문에 과자나 떡, 빵에 소나 고물로도 다양하게 쓰인다. 또 부드럽게 갈아서 수프나 죽, 콩국으로 즐겨도 좋다. 예부터 아이들 이유식이나 환자들 보양식으로도 사용해 왔다.
완두콩을 활용한 대표적인 요리는 완두콩밥이다. 완두콩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세척한 후 밥을 지으면 된다.
완두콩 스프도 완두콩을 섭취할 수 있는 좋은 음식이다. 끓는 물에 완두콩을 삶은 후, 팬에 버터와 양파 그리고 삶은 완두콩을 넣고 볶고 재료들이 적당하게 익으면 믹서에 갈아준다. 냄비에 갈린 재료들을 넣고 저어, 소금으로 간을 하면 완성된다.
완두콩전이 맛있는 완두콩 요리다. 삶은 완두콩에 소금을 넣어 간을 맞추고 믹서에 간 뒤 빵가루와 감자전분을 섞어 반죽을 만든다. 식용유를 두른 팬에 노릇하게 구워내면 맛있는 완두콩 전을 맛 볼 수 있다.
완두콩 솥밥처럼 완두콩의 존재감이 드러나는 요리를 즐기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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