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지정과용 도라지는 2년에서 3년생 도라지로 너무 크거나 작지않고 통통한 도라지가 적당하다.
도라지는 9월에서 10월하순까지 나오는데 이때 도라지를 구해서 정과를 만들면 좋다.
도라지 보관
도라지를 구입하여 보관할때는 흙이 묻은 상태로 신문지나 키친타올에 개별포장하여 서늘한 곳인 냉장고 야채칸에 보관하는것이 좋다.
장기적으로 보관하려면 도라지를 깨끗하게 씻어 잔뿌리를 제거하고 물기를 말려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보관한다.
도라지 효능
도라지는 껍질을 제거하면 실과 같은 끈적한 액체가 나오는데 이것은 사포닌이라는 성분이다.
인삼이나 홍삼에 함유되어있는 영양성분 사포닌이 풍부하다.
도라지는 길경, 백약, 경초, 고경등으로 불리며 도래, 돌가지등으로 지방에서 불리우고 있다.
뿌리에는 당질, 칼슘, 철분이 많고 섬유질이 주요성분을 이루며 불포화지방산보다 포화지방산이 많다.
2~3년생 어린뿌리는 아주 연하다.
사포닌 성분은 뇌두인 머리부분과 뿌리쪽에 많이 함유되어있다.
도라지 쓴맛 없애기
도라지의 쓴맛이 싫다면 물에 충분히 담갔다 요리하는것이 좋다.
도라지의 아리고 쓴맛은 사토닌, 플라티코틴이라는 성분때문이다.
소금물, 성탕물에 20분정도 담가두면 도라지의 쓴맛을 없앨 수 있다.
도라지 손질법
도라지 외피를 벗겨내어 길게 잘라 무침용으로 손질하는것이 일반적이다.
외피를 벗겨낸 더덕을 밀대로 밀거나 두드리면 섬유질이 연해져 더욱 부드럽게 먹을 수 있다.
도라지를 외피를 벗긴 후 햇빛에 말려 차로 먹으면 기침에 좋다.
미지근한 물에 30분정도 담궜다가 흙만 깨끗이 헹궈내고 뇌부부분만 잘라내고 먹으면 된다.
도라지무침 만드는법
-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기고 찟어놓은 도라지에 굵은 소금을 넣고 조물조물한두 20분 정도 담가둔 뒤 물로 헹군다.
- 후라이팬에 참기름 한스푼을 두리고 쎈불에 도라지를 볶는다.
- 도라지의 숨이 죽으면 국간장 한두 스푼을 넣고 소금으로 간을 맛춘다. 감칠맛을 위해 참치액을 1스푼 넣으면 좋다.
- 참기름과 참깨를 뿌려 낸다.
도라지 배즙
배 30kg에 도라지 5kg을 넣으면 아린맛이 약간 느껴지는 정도로 배즙을 만들 수 있다.
도라지정과 하루만에 만드는 법
- 소금을 넣고 물을 끓인물에 손질한 도라지를 삶듯이 데친다.
- 물, 꿀, 설탕, 조청을 섞은 것을 도라지가 잠길정도로 넉넉하게 만든다.
삶아 데친 도라지를 넣고 센불에 끓인 후 작은 불로 졸이듯 끓인다. - 식힌 후 다시 작은 불로 끓여 졸인다. 수분이 없어서 너무 꾸덕하다면 물을 추가한다.
- 식히고 끓이고를 원하는 만큼 반복하면 된다.
3달간 햇볕에 꾸덕하게 도라지 정과를 말리는 방법이 좋으면 아래 내용을 참고하여 그렇게 하면 된다.
2021.09.14 - [건강요리] - 도라지정과 만들기 효능 선물세트 고르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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