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지정과는 우리나라 전통 간식으로 명절이나 의미있는 날에 선물로도 애용되고 있다. 요즘은 전통 제조방식을 응용하여 콩가루등을 묻혀 만들어 젊은층의 건강한 간식으로도 사랑받고 있다.
도라지정과 만드는법
도라지정과를 만들 도라지는 3년근이 적당하다. 너무 연한 것은 육질이 연하기 때문에 정가로서는 쫀쫀함이 덜하고 너무 오래된 것은 안에 심이 박혀 있을 수도 있기때문이다.
1. 유삭
도라지를 손질한다.
도라지를 선별하는데 튼실하게 자란것을 골라 부드럽고 매끈한 겉면을 유지하기 결대로 섬세하게 껍질을 벋겨내는 과정이다.
2. 백참
100시간 동안 저온·중온·고온 온도 차이와 시간을 다르게 해서 당저림을 한다.
세번의 끓임을 거쳐 도라지를 당에 삶는 과정이다.
고온에서 도라지를 빠르게 더쳐내어 특유의 아린맛을 제거하고 이후 중온으로 순수 당으로 도라지를 삶아 도라지 깊숙히 당이 스며들도록 한다.
저온으로 오랜시간 식혀 말랑말랑한 식감과 쌀쌀함, 달콤함이 스며들도록 한다.
3. 증문
잘 삶아진 도라지를 한번 쪄서 부드럽게 만든다.
뜨거운 증기에 쪄서 정과 겉면에 수분을 입히는데 증기를 머금은 도라지정과는 촉촉함을 유지한다.
쫀득한 식감이 도라지 안까지 골고루 퍼져 맛과 식감, 향을 유지시킨다.
4. 가던
집과 같은 실온에서 천천히 건조시킨다.
도라지향의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랜시간 정과를 건조한다.
적정온도에서 도라지를 건조하여 쫀득하면서도 말랑한 정과 특유의 식감이 나오도록 서서히 시간과 공을 들여 건조한다.
5.휴연
건조시킨 도라지를 3일 정도 숙성을 통해서 좀 더 부드럽게 깊은 맛을 내도록 한다.
도라지정과 속 당분과 식감이 윤등하게 안정될 수 있도록 밀폐된 공간에서 이틀이나 사흘정도 숙성시킨다.
수분이 골고루 퍼지고 깊은 맛을 내는 도라지정과가 탄생한다.
도라지정과 보관
쪄낸 제품이기때문에 실온에 오래두어도 상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실내 습기가 많은 곳은 상하기 쉬우므로 밀봉하여 냉장보관하는것이 좋다.
도라지정과 먹는법
도라지 정과는 견과류와 잘 어울린다.
향이 짙은 견과류와 도라지 정과의 쫀득함이 만나 쫀득 달콤 고소한 맛이 훌륭하다.
도라지정과는 달콤하고 쫀득쫀득한 식감으로 다양한 간식에 얹어서 먹기 좋다.
비스킷에 아이스크림 토핑, 가래떡에 찍어먹기, 빵에 발라먹기, 비스켓에 도라지정과를 얹어 카나페로 즐기기에도 좋다.
꽃차나 연잎차, 생강차와함께 도라지정과를 먹으면 좋은 간식이다.
생강차와 도라지 정과를 같이 먹으면 몸의 기운을 따뜻하게 하여 기침이나 감기에 좋다.
도라지정과 효능
도라지는 산삼보다 낫다라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주로 3년이상 도라지를 약도라지라하여 약용으로 쓰는데 주성분은 사포닌이다.
사포닌은 기침 가래를 완화시키고 기관지와 호흡기에 좋다.
도라지에 칼슘이 다량 함유되어있고 골다공증과 뼈에 도움을 주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타민과 섬유질이 풍부하고 무기질이 풍부해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받을수 있다.
도라지정과는 위의 도라지 본연의 효능외에 당이 첨가되어 쓴맛이 줄어 먹기에 좋은 장점이 추가된다.
도라지정과 선물세트 고르는 법
3년~4년생 국산 도라지를 사용했는지와 석달여의 제조시간이 걸리는지 확인하는것이 좋다.
인공첨가물을 넣지 않고 방부제,색소등이 첨가되지 않고 전통적인 찜과 숙성의 방식으로만 제조되는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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