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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는 송편만들기를 해야 명절 분위기를 낼수 있다고 어른들께서 말씀하신다.
송편만들기키트나 만들어진 송편을 사는것도 좋지만 하나하나 송편을 빚다보면 손운동도 되고 가족간의 즐거운 대화도 도 나눌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다.
송편만들기 재료
- 쌀 5컵
- 송편소로 넣을 햇콩이나 삶은밤 또는 참깨와 설탕
- 소금
- 참기름
송편만들기 과정
- 쌀을 깨끗히 씻어 12시간 물에 불린다.
저녁에 불려 하루 자고 다음날 처리하면 쉽다. - 체에 받혀 물기를 빼준후 소금을 한티스푼 넣고 믹서기에 곱게 간다.
방앗간에서 빻아온다면 방앗간에서 알아서 소금을 넣어준다. - 체에 한번 내려 더욱 곱게 만든 후 뜨거운 물을 붓어 익반죽한다.
익반죽 즉, 뜨거운 물에 반죽하는 이유는 멥쌀의 특성상 잘 터져서 뜨거운 물로 반죽하면 된다.
반죽할때 처음부터 물을 많이 넣지 않고 조금씩 넣어 반죽하면서 물을 추가하거나 쌀가루를 추가하는것이 좋다. - 10분이상 반죽하여 송편반죽을 곱고 쫀쫀하게 덩어리로 만든다.
- 위생팩 비닐봉투에 담아 1시간이상 휴지하여 반죽이 고루 숙성되게 한다.
- 소를 준비한다.
햇콩을 넣을 경우 소금, 설탕 조금 넣고 삶아서 놓는다.
밤을 삶아서 놓는다.
깨소금은 설탕을 넣어 버무려 놓는다. - 쌀반죽을 한점 떼어내어 준비한 소를 넣고 송편을 빚어놓는다.
쌀반죽 덩어리는 공기에 노출되면 쉽게 굳기때문에 비닐로 덩어리를 감싸 놓은 상태에서 한점씩 떼어 송편을 빚는것이 좋다. - 찜기에 물을 넉넉히 넣고 쎈불에서 물을 끓인다.
면보를 깔고 빚어놓은 송편을 올린 찜판을 올린다. - 쎈불에서 5분, 중불에서 10분정도 끓이고 불끄고 10분 뜸을 들인다.
- 찐 송편을 빠르게 찬물에 담근 후 넓은 그릇에 담고 침기름을 바른다.
송편에 색깔 입히기
단순한 흰색 송편보다 아름답고 다양한 송편을 만드려면 쌀반죽시 천연 색소를 내는 재료를 넣으면 된다.
- 포도 보라색
추석 즈음 흔하게 구할 수 있는 포도는 보라색을 낼수 있는 재료이다.
포도를 잘씻어 알맹이를 꺼내먹고 포도껍질을 조물조물하면 보라색물이 빠져나온다. 면보에 걸러 떡가루에 섞으면 보라색 송편이 된다.
- 오미자 빨강색
오미자를 물에 우려낸 후 면보에 걸러낸 물을 떡가루에 섞으면 붉은 색 송편을 얻는다. - 치자 노란색
반으로 가른 치자를 물에 담구어 노란물이 우러나면 면보에 걸러 떡가루에 섞어 노란색을 만든다. - 쑥색
쑥을 삶아 빻아 면보로 짜내어 떡가루에 섞어 쑥색의 녹색 송편을 얻는다. - 단호박 노란색
단호박을 살만 긁어 물을 조금 붓고 믹서기에 갈아 체에 걸러주어 떡가루에 섞는다.
요즘은 천연 재료가 분말로 나온것을 쉽게 구할 수 있다.
송편만들기는 단호박, 시금치, 비트, 자색고구마 분말을 구해 쌀가루와 섞어 편리하게 시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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