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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요리

숙주 집에서 키우기 녹두효능

by 그래잇20 2021.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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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를 싹을 틔워 숙주나물로 쉽게 집에서 키울 수 있다. 

숙주나물은 쉽게 상하기 때문에 작은 마트에는 아예 없을 수가 있고 큰 마트에서 사와도 쉽게 물러 상할수 있다.
집에서 숙주나물을 길러 먹으면 맛도 좋고 화학성분에 대한 불안도 없이 싱싱한 숙주나물을 맛볼수 있다. 

 

녹두 싹 틔우기

 

숙주나물 키우기

  1. 하루나 이틀동안 녹두를 물에 담가 싹을 틔운다. 
    그릇에 녹두를 담고 잠길정도로 물을 부어주면 여름에는 하루, 겨울에는 이틀정도면 싹이 올라온다.   

  2. 물이 빠지는 체반에 싹난 녹두를 올린다. 
    녹두알이 작아 체반구멍으로 빠져나간다면 키친타올을 깔고 녹두를 담는다.

  3. 면보나 거즈등을 물을 적셔 녹두위에 덮어준다. 
    비교적 가벼운 면보등이 물을 머금고 있어서 녹두싹이 잘 자라게 도와준다.
    일회용 헌주방 행주가 가볍고 물도 잘 머금어서 버릴것을 덮어주었다. 
    하루에 한두번 물을 준다.

  4. 여름에는 5일정도, 겨울에는 5~10일정도면 수확하여 숙주나물을 만들 수 있다.

 

 

가벼운 면보나 행주 물적셔 덮어주기

 

 

숙주나물은 제때에 수확을 못하면 대가 너무 길어져 맛이 질기고 뿌리가 나서 잘라줘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푸른 잎이 나기전에 수확하여야 부드러운 맛을 내는 숙주나물이 된다.

 

 

녹두 제철


녹두는 9~10월부터 늦가을 즈음이 제철이다. 팔~구월달에 국산 녹두를 사두었다가 일년 내내 숙주나물을 길러먹을 수 있다. 녹두는 특히 제철이 아니면 상대적으로 비싼 곡식이다.

 

집에서 키운 숙주나물

집에서 키운 숙주나물 양이 많다면 비닐봉지에 담에 냉장보관하면 생육이 중지되고 3~5일 정도는 유지할 수 있다.

 

녹두 효능


녹두는 100가지 독을 풀어주는 해독작용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해열 및 해독작용이 뛰어나기 때문에 피부병을 치료하는데도 쓰였다.
녹두의 성분은 녹말이 53프로 정도이고 단백질이 26프로 정도 되어 영양가가 높다.

 



녹두는 대표적인 찬 성질의 식품으로 열을 내리고 갈증을 풀어주는데 좋다.
녹두껍질은 항산화 효과에 좋은 비텍신, 이소비텍신이 풍부하고 체내 해독을 도와주는 아미노산, 시스테인, 알라닌, 아르기닌 등이 풍부하다.
칼륨이 풍부하여 이뇨작용을 도와 체내 노폐물 배출 효과가 좋아 신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다양한 비타민,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하고 껍질에는 비텍신과 이소비테신이라는 항산화 물질들이 풍부하다.
노화예방, 피부 미용에 효능이 좋은것으로 유명하다.

녹두 가루는 열을 내리고 해독하는 효능이 있다.
초기의 악성 종기, 화상, 타박상을 치료에 도움을 준다.
녹두 잎은 맛이 쓰고 성질은 차며 독이 없어 토사, 반진, 정독, 옴을 치료하며 녹두 싹은 맛이 달고 성질은 평하다.
열독을 풀어주는데 주의사항으로 비위가 허한한 사람은 오래 먹지 말어야 한다.
녹두꽃은 알코올 중독을 푸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있다.

 

숙주만들기만 집에서 하는게 아니다

 

집에서 뭘 이런걸 키우나하는 생각이 들수도 있는데 의외로 재미있다. 

다만 체질에 맞는 사람들이 숙주나물을 키워야 스트레스가 없고 재미를 느낄수가 있다. 

오이지, 깻잎지 만들고 식빵, 피자만들기, 콩나물키우기 등 집에서 자력갱생을 취미로 여기고 의도치 않았지만 코로나19 생활에 오래전부터 최적화된 사람들이 요즘 빛을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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