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메주 가격 사는곳

메주는 콩이 출하되는 11월에 메주콩을 불려 삶아 찧어 재우고 말리는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다.
콩이 메주로 만들어지는 과정은 두어달이 걸리기때문에 새해 2월쯤 정월에 메주로 된장을 만든다.

요즘은 국산콩이 아닌 외국산 콩으로 된장을 만들어 국산으로 판매하는 경우가 있어 오히려 메주로 된장을 직접 만드는 가정이 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가정에서 직접 메주를 띄우기는 힘든일이다.
아파트의 주거 환경상 메주가 일조량의 한계와 통풍때문에 숙성되기보다는 썪는 경우가 많기때문이다.

믿을수 있는 건강 된장을 먹으려며 정월인 2월 중순에 직접 메주를 사서 된장과 고추장을 만드는게 좋겠다.

사실 메주만 있으면 된장과 고추장을 만드는 일은 비교적 쉽다.

준비물은 천일염과 물, 마른고추, 참숯, 광목천만 있으면 된다.

천일염을 염도 17프로에 메주를 푹 담궈 한두살 볕잘드는 곳에 숙성킨 후 메주를 건져 으깨 된장으로 만들고 남은 물은 간장이 되는것이다.

이렇게 만들기 쉬운 된장을 얻으려면 메주를 잘 사야되는것이 관건이다.

국산 메주 가격

메주를 만드는데 소요되는 메주콩 한말은 8kg이며 한말로 메주 5덩이를 만들 수 있다.
메주 한장은 1.3~1.7kg정도 나가며 마르기전 중량은 2.5~3.4kg정도 나가지만 메주는 만드는 사람이 얼마정도의 크기로 만드느냐에 따라 중량이 다르게 나간다.

2022년 초 일반적으로 국산 메주 1장 1.3~1.7kg은 2만7천원 이상의 가격이 형성되어있다.

농협몰에서는 국내산 메주 2장 콩반말인 2.6kg에 7만7천원의 가격을 보이고 있다.

경기도 양평군 지평산이며 국산 대두 100프로를 사용한 한식메주이다.

1.3kg 2장으로 2.6kg이며 콩을 삶은 후 메주를 성형하며 2달간 발효 시킨 후 띄어진 메주이다.

초록**에서는 국내산콩으로 만든 유기농콩메주 5kg에 13만8천원의 가격을 보이고 있다.
예약해야 받아볼 수 있으며 메주는 3~4덩이이다.
국내산 유기농 대두 100%이며 전남 나주가 원산지이다.
메주덩이와 건고추와 참숯이 같이 온다.

메주 5.5kg 4장, 천일염 5kg, 물 20리터, 숯, 대추, 고추가 준비물이다.

메주는 솔을 이용하여 흐르는 물에 씻어 말린다.
물이 빠지는 바구니에 면보를 펴고 소금을 담아 물로 녹인 후 걸러 불순물을 가라앉힌다.
잘 씻어 건조시킨 항아리에 메주를 넣는다.
소금물 20리터를 항아리에 붓는다
메주가 떠오르면 염도가 적당하다는 뜻이다.
항아리에 숯, 대추, 고추등을 넣는다.
숯과 대추는 불순물을 흡수하고 방부효과가 있고 대추와 고추는 살균효과와 잡균을 막는 효과를 바라고 넣는다.
약2주후 숯,대추, 고추등은 꺼내는것이 좋다.
메주가 떠오르지 않고 물에 푹 잠길수 있도록 대나무 등을 올려놓는것이 좋다.
햇볓이 잘드는 곳에 2달정도 숙성시킨다.
낮에는 뚜껑을 열어서 햇볕을 쬐고 밤에는 뚜껑을 닫는 일을 반복한다.
약 60일후 간장이 우러나면 메주와 간장을 분리하는 가르기 작업을 한다.
메주 덩어리를 분리하여 메주가루를 섞은 뒤 40일정도 숙성시키고 간장은 따로 항아리에 넣어 햇볕을 쬐면서 보관한다. 이때 숙성한 장물을 체로 맑게 거른 후 끓여 3개월정도 숙성시키면 맛있는 간장이 된다.

국산메주는 흰곰팡이가 겉면에 있고 검정색 곰팡이는 없는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