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드레나물 제철 가격 보관법

곤드레나물은 제철 5월에 수확하여 손질하고 냉동보관하면 1년 내내 먹을 수 있다. 

곤드레를 고를때 대가 있는것과 잎만 있는것이 있는데 줄기가 있는 것을 대궁이라고 한다.

줄기가 큰 대궁 곤드레는 아삭한 식감이 좋아 나물밥등에 잘 어울린다. 

 

곤드레 제철

곤드레 산지는 강원도가 가장 넓게 분포되어있는데 강원도 정선 곤드레가 유명하다. 

2022년의 경우 4월 12일부터 출하되었는데 비닐하우스에서 키우는 곤드레가 많아서 한달이상인 5월말까지 수확이 가능하다.

  

  

곤드레 가격

강원도산 생나물 곤드레 생채는 2킬로그람당 택배비포함 2만원 내외로 소매거래되고 있다.  

 

곤드레 요리

곤드레 요리는 무침, 곤드레밥, 장아찌, 감자탕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될 수 있다.

곤드레나물 장수제비

강원도 강릉에 고추장을 푼 장칼국수가 유명하듯 수제비를 만들때 고추장에 된장을 조금 풀어 수제비를 만들 수 있다.
여기에 곤드레 나물을 넣으면 뱃살 쏙 들어가는 식이섬유 풍부하고 구수한 곤드레 장수제비를 맛볼 수 있다.

 

곤드레 꽁치조림

곤드레를 냄비 바닥에 깔고 씻은 꽁치를 올린 후 고춧가루, 간장, 마늘과 생수를 넣고 끓이면 어른이 되어도 잊지못할 곤드레 꽁치맛을 느낄 수 있다. 

 

곤드레 된장국

곤드레를 데쳐 건져 놓는다.
고추장 한숟가락, 된장 1/3숫가락을 물에 풀어 끓인 후 새우살과 데친 곤드레를 넣고 끓이면 숙취에도 좋은 곤드레 된장국이 된다. 아침에 쌀밥과 곤드레 된장국만 있으면 속편한 아침식사를 즐길 수 있다. 

 

 

곤드레밥

건곤드레인 경우 하루정도 물에 불린 후 한시간정도 삶은 후 나물이 풀어지면 들기름이나 참기름에 살짝 볶아준다.

냉동 곤드레인 경우는 해동 후 살짝 삶은 후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생 곤드레인 경우는 깨끗히 씻어 밥위에 올린다. 곤드레에서 물이 나오므로 일반 밥물량을 조금 덜 넣는다.
밥을 한 후 양념장을 뿌려 살살 비벼 먹는다. 

양념장은 볶음 고추장을 사용하면 맛이 좋다. 
또는 소고기를 잘게 썷어 넣는 소고기 볶음장도 좋으며 양념간장을 사용해도 좋다.

 

생곤드레밥 짓는법

 

끓는 물에 생곤드레를 살짝 데친 후 한물에 헹군다.
물기를 손으로 꾹 짠다.

적당히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후 들기름과 간장을 넣어 무친다.

씻은 살 위에 곤드레를 얹는다.

된장, 쪽파, 깨, 들기름, 고춧가루를 넣고 양념장을 만들어 비벼먹는다. 

 

곤드레나물 보관법

곤드레 나물은 제철일때 한~두박스를 사서 끓는 물에 데친다. 

상온에서 갈변 현상이 있을 수 있으므로 데친 후 재빨리 찬물에 담구어 헹구어 줘야한다. 

데친 후 찬물에 담구어 두면 갈색으로 변하므로 물을 갈아 한번더 찬물에 담구어 헹궈주는것이 좋다. 

건져 소분하여 지퍼백에 한주먹씩 담아 냉동해두면 오랫동안 곤드레를 먹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