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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요리

미역냉국 깔끔한맛 조미료 비법

by 그래잇20 2022.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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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미역냉국만큼 시원한 국거리가 없을 정도로 자주 식탁에 오르는 국요리이다. 

물과 미역만 있으면 빠르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것도 장점이다. 

 

미역냉국 재료 : 미역, 얼음, 맛소금, 다진파, 다진마늘, 국간장, 식초, 설탕, 깨소금 

 

 

미역을 충분히 불린 후 말린 미역이 펴지면 3번 정도 찬물에 씻어낸다. 
마른 미역을 덜 불리거나 씻어내는것이 부족하면 텁텁한 맛이 나므로 잘 씻는다.

미역냉국을 깔끔한 맛을 내게하는 간편한 조미료는 맛소금이다. 

불려 씻어낸 미역을 먹기좋게 잘라 맛소금 2티스푼을 넣고 조물조물 주물러 놓는다.

여기에 다진파, 다진마늘, 1티스푼의 국간장과 설탕을 추가하여 넣고 주물러 놓는다.

 

양념을 하여 주물러 놓은 미역에 생수를 얼린 얼음을 붓는다. 

따로 생수를 넣지않아도 얼음이 녹으면서 물이 생긴다. 

오이가 없어서 오이지를 잘라 넣었다.

양파도 얇게 잘라 넣어도 되는데 여름 양파의 매운맛이 좋지 않아 넣지 않는편이다.

먹기 직전에 식초를 넣어 풍미를 살린다. 

얼음이 녹지 않은 상태에서 빨리 먹어야 된다면 생수를 추가해도 좋다.

얼음이 녹으면서 물이 생기기때문에 미역을 양념할때 간을 좀 세게 하는것이 중요하다.

 

따로 육수를 내지 않아도, 미역을 굳이 데치지 않아도 충분히 시원하고 맛있는 미역냉국을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 

강원도나 해안 지역에서는 미역을 데치지 않고 불린 미역을 초장에 찍어먹는 경우가 많다. 
미역냉국도 미역의 신선한 향과 식감을 느끼고 싶다면 데치지않고 불려 잘라서 양념하고 얼음을 얹어 먹으면 시원한 여름 별미반찬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