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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요리

압력솥 고구마 맛있게 찌기 고구마100g크기와 다이어트

by 그래잇20 2020.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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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칼로리 낮은 겨울 간식은 단연코 고구마이다.

고구마를 튀기기도하고 굽기도하고 찌기도하지만 다이어트에 가장 적합한 조리법은 찌는것이다. 

압력솥에 찌면 많이 쪄도 20분내로 찔수있으니 스피드한 다이어트 간식으로 찐고구마 만한것이 없다. 

 

고구마 칼로리와 고구마 100g크기

 

고구마 칼로리는 100g당 약 128칼로리 정도이다.

고구마 100g은 작은 주먹만한 고구마 한개이다.

 

고구마100g크기, A4용지

고구마 성분

 

고구마는 탄수화물 함량이 풍부해 밥대신 먹기에 좋다. 지방 0.2프로, 탄수화물 36프로, 단백질 1.5프로, 수분과 식이섬유, 비타민으로 이루어져있다. 

많이 먹지 않아도 포만감을 느끼게하여 다이어트 음식으로 제격이다.

 

 

 

고구마 효능

 

고구마는 위와 비장에 특히 좋은 음식이다. 설사나 만성 소활불량에 좋으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얄라핀이라는 성분이 장안을 청소하는 기능을 하여 대장암을 예방하고 배변활동을 돕느다. 

비타민 B1은 장기능을 활성화 하는데 도움을 주고 전분을 분해하는 효소의 활동도 돕는다. 

식이섬유 성분으로 배변을 좋게 한다.  보라색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노화를 예방해준다.

노란색의 베타카로틴은 비타민A 성분으로 장에 원기를 불러일으켜 장에 좋다. 

비타민 C가 다량함유되어있어 하루 필요한 비타민C를 대부분 충족해준다.  

 

 

고구마를 먹고 방귀를 낀다면?

 

고구마를 김치나 사과와 같이 먹으면 방귀를 덜 끼게 된다. 김치나 사과의 펙틴성분이 고구마의 아마이드라는 식이섬유의 발효로 세균번식을 도와 가스가 차는데 이것을 막아준다. 

 

 

압력솥 고구마 찌기

 

고구마를 압력솥에 찌면 빠르고 맛있게 찔 수 있다. 

우선 고구마를 씻어 압력솥에 넣고 물을 고구마의 종이컵 한컵 분량만큼 넣는다. 

압력솥이기때문에 수분손실이 거의 없어서 물을 최소로 넣는다. 

 

압력솥 고구마 찌기

 

물의 양에 자신이 없으면 쇠채반을 깔고 고구마에 물이 닿지 않도록 하는것이 좋다.

여러번 고구마를 찌다보면 물의 손실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어 물의 양의 가늠할 수 있지만 처음 압력솥에 고구마를 찐다면 물을 너무 많이 넣어 고구마의 당분이 빠져나가 맛이 없게되거나 물을 너무 적게넣어 압력솥을 태우기 쉽상이다.

   

압력솥 고구마

 

 

고구마는 물에 넣어 삶으면 수분이 많이 들어가고 당분이 물로 빠려나가 단맛이 약해지며 흐믈거리게 된다.

 

압력솥 고구마 찌기가 처음이라면 쇠채반위에 고구마를 얹는 방식을 추천한다.

센불로 끓이다가 추가 딸랑딸랑 울리면 잠시있다가 불을 작게해서 2~3분 더 끓이다가 끈다.

김이 빠지면 꺼내 먹는다. 

 

 

 

 

고구마의 양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10분정도 시간이 걸린다.

압력솥이라 생각보다 고구마가 빨리 익는다.  

 

압력솥 찐고구마

 

 

압력솥이 없다면 냄비에 쇠채반을 깔고 고구마에 물이 닿지 않을 정도로 물을 넣고 약한불에 오래 쪄먹는것이 좋다. 

이렇게 하면 부드럽고 단 맛의 고구마를 느낄 수 있다. 

 

 

촉촉하고 단 찐고구마

 

고구마 요리법

 

작은 고구마는 찌거나 구워먹는것이 좋다. 

작은 고구마는 생으로 먹어도 먹기 편하므로 아삭아삭 먹는 재미도 있다. 냄비에 물이 닿지않게 오랫동안 찌거나 압력솥에 빨리 쪄먹는것도 좋다. 오래 찐다면 고구마에 물이 닿지 않게 하는게 좋다. 

 

중간크기의 고구마는 튀김이나 맛탕용으로 좋다. 

통통한 고구마라면 반으로 잘라 버터, 마가린, 치즈, 햄, 아보카도등을 위에 올려 오븐에 굽거나 전자렌지에 돌리면 고급스러운 안주나 간식이 될 수 있다. 

 

긴모양의 고구마라면 고구마 말랭이로 제격이다. 세로로 길게 잘라 식품건조기에 말리거나 햇볕에 말려 기름에 튀기면 고구마스틱이 된다. 

 

 

고구마의 올바른 보관법

 

신문지 위에 고구마를 깔아놓고 1~2일정도 말려준 후 두세개씩 신문지에 말아준다. 

고구마는 숨을 쉬기때문에 박스에 숨구멍으로 주먹만한 구멍을 옆, 뒤에 박스 구멍을 내준다. 

신문지로 감싼 고구마를 숨구멍 뚫어준 박스에 넣은 뒤 11도에서 15도 정도의 장소에 보관한다.

김치냉장고나 냉장고, 겨울철 베란다등은 온도가 낮아 고구마가 쉽게 썩을 수 있다.  

일정한 온도가 유지되는 거실이나 주방이 적당하다. 

아침저녁으로 온도차가 많은 장소라면 썩기쉽다. 

아무리 온도를 잘 맞춰주더라도 고구마는 숨쉬는 자연물이기때문에 온도, 습도를 가정에서 쉽게 맞추기 어렵다. 

15일안에 먹는것이 좋다. 

 

 

 

 

고구마에 싹이 났다면?

고구마싹은 감자싹과 다르다. 감자싹은 솔라닌 독성이 있지만 고구마는 독성이 없다. 그래도 베어내고 먹어야한다. 

 

 

고구마 제철

고구마는 8월부터 11월 초까지 수확되어 11월중순부터 숙성의 과정을 거친다. 

갓수확한 고구마는 포실포실한 밤고구마의 식감을 가지고 있고 11월 중순부터 밤끼가 없어져 더욱 당도가 높아진다. 

12월 중순부터 숙성의 완성되어 꿀고구마가 되어 더욱 식감과 맛이 좋아진다. 

요즘은 다양한 품종의 고구마가 재배되는데 신품종 베니하루까는 일본에서 들여온 개량품종으로 호박고구마보다 2브릭스이상 높은 당도를 자랑한다. 겉은 진한 자주색으로 밤고구마, 호박고구마의 식감과 높은 당도로 많이 출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