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고버섯 보관법 말려냉동하기

표고버섯은 비닐하우스에서 재배를 많이하기때문에 연중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구할 수 있으나 가을인 9월부터 11월 서리내리기 전까지가 제철이어서 이때의 품질이 가장 좋고 저렴하다.

표고버섯 보관법

생 표고버섯을 보관하는 방법은 씻지 않은 상태 그대로 신문지에 감싸 냉장고의 야채박스에 보관하면 좋다. 신문지는 통중이 잘되고 습기가 덜 차므로 표고버섯이 무르지 않고 비교적 오래 보관할 수 있다.
표고버섯의 보관온도는 1도에서 5도이며 일주일정도 보관이 가능하다.

장기적으로 보관하려면 손질한 표고버섯을 지퍼백에 담아 밀봉해 냉동 보관한다.
따로 해동할 필요없이 바로 꺼내 요리에 사용할 수 있으므로 편하다.
한편 끓는 물에 굵은 소금을 넣고 살짝 데친 뒤 찬물에 잠깐 헹궈 물기를 짜고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하면 요리하기가 더 편리하다.
따라서 장기보관은 손질하여 냉동실에 넣는것이 좋다.

가을 표고버섯 11월 10일

 

표고버섯 햇빛 쬐기 

표고버섯엔 비타민D가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햇빛이 거의 없는 실내 재배된 표고버섯에는 비타민D가 많지 않다.에르고스테롤 성분은 햇빛의 자외선을 쬐어야 비타민D로 변한다.
표고버섯을 구입 한 후 30분에서 한 시간 정도라도 햇빛을 쬐면 비타민D가 증가한다.
식이섬유나 비타민B1도 1풍성하게 늘어나므로 표고버섯을 햇빛에 쬐어주자.

 

표고버섯 말리기

표고버섯을 말릴 때는 갓을 아래로, 기둥을 위로 가게 두는 게 좋다. 포자가 떨어지지 않아시들거나 색이 거무스름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이렇게 통으로 표고버섯을 말려도 되지만 마르는 시간을 단축시키려면 썰어서 말리는것이 좋다.
가을 햇볕에는 하루~이틀 사이에도 충분하게 마른다. 

표고버섯을 오래 보관하려면 1~2일간 바싹 말려 수분을 완전히 제거하는 게 좋지만 겨울한철 보관을 위해서는 반건조 형태로 말려 냉동하는것도 좋다.

말리면서 수분증발로 부피가 줄기때문에 도톰하게 썰어 햇볕에 말리는것이 좋다. 

표고버섯 말리기

버섯은 물로 씻지 않는데 버섯을 오랫동안 물에 담가 씻었다면 버섯을 버리고 그 물을 마시는 게 낫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물에 약하다.
버섯의 균사체들은 수분에 약해 물에 닿는 순간 상하기 쉽지만 씻지 않으면 먼지가 있을 수 있으므로 흐르는 물에 가볍게 스치듯 씻는것이 좋다. 

표고버섯은 갓이 너무 피지 않고 벌어진 정도가 균일한 것이 좋다.
갓은 고유한 색을 띠며 갓의 안쪽이 희고 깨끗하며 살이 두툼하고 줄기가 짧은 것이 신선하고 탄력이 좋다.

표고버섯 먹는법

돼지고기등 콜레스테롤이 많은 고기를 먹을때 표고버섯을 함께 먹으면 식이섬유소가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지연시키는 역할을 한다.  표고버섯은 지방이 낮고 식이섬유소가 풍부하여 다이어트시 섭취에 제한을 두지 않을 정도이다.

 

 

표고버섯 효능

콜레스테롤(HDL)은 높이고 나쁜 콜레스테롤(LDL)은 낮추는 10대 음식 중 1순위가 표고버섯으로 선정된 될정도 콜레스테롤 대사를 촉진해 체외로 배출시킴으로써 혈압을 강하시키고 고혈압이나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기능이 있다.
또한 표고의 렌티난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고혈압, 동맥경화를 예방하며, 면역증강 시키는 재료로 쓰이기도 한다. 
표고는 당질과 지방질이 적어서 칼로리가 거의 없기 때문에 많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아 다이어트에 유리하며 체내에서 칼슘과 인의 흡수를 돕는 에르고스테롤은 뼈의 성장을 촉진하여 어린이, 노인 모두 뼈건강에 도움을 준다.

 

중국산 표고버섯 구별법

갓 크기가 넓적하고 불규칙하며 표고버섯 자루가 깨끗하면서 신선도가 좋은것은 국산이다.
갓표면이 진할 갈색이고 골이 얕고 뚜렷하지 않은 편이다.
이에반해 중국산 표고버섯은 갓 크기가 둥글고 일정하며 자루에 이물질이 묻어있는 경우가 많다.
또, 갓 표면이 연할 갈색이며 골이깊고 뚜렷한 편이다.
국산 표고버섯은 손으로 만졌을때 단단한 감이 느껴지는데 반해 중국산 표고버섯은 말랑한 느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