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이버섯은 강원도 산간등에서 나는 귀한 버섯으로 기름기를 잡아 닭백숙과 궁합이 좋아서 여름철 능이백숙이 보양식 알려져있다.
추석전후로 능이버섯이 나는데 여름철에 구하자면 얼리거나 말린 귀한 국산 능이버섯이나 비교적 저렴한 러시아나 중국등지에서 수입한 능이를 구할 수 있다.
능이버섯과 닭을 푹 함께 끓인것이 능이백숙인데 국물이 능이버섯 물이 들어 검고 담백한 맛이 보양식으로 특별한 대우를 받는다.
능이백숙 레시피
1. 말린 능이버섯은 능이가 부드러워 질 정도로 물에 담가 불린다.
불린 정도나 능이 상태에 따라 시간은 다르며 너무 오래 담가두면 물렁해지고 검은 물이 빠지니 살짝 물렁해질정도로만 담가둔다.
2. 손질한 닭과 능이버섯을 압력솥에 놓는다.
물을 3컵 붓고 대추5알, 생강 조금, 마늘 3톨을 넣고 10분간 강하게 끓인다.
3. 압력솥 추가 소리내며 돌아가면 불을 작게하고 10분간 끓이고 불을 끈 후 5분간 둔다.
4. 김이 다 빠져 안전핀이 내려가면 뚜껑을 열고 부추를 썰어 놓는다.
부추를 넣고 따로 끓이지 않아도 국물이 뜨겁기때문에 금방 부추의 숨이 죽는다.
능이백숙은 능이의 장점인 담백함과 향을 충분히 즐기기 위하여 인삼등 강한 재료는 같이 사용하지 않는다.
또한 능이버섯이 구하기 힘든 고가의 버섯이므로 여름 보신용 삼계탕이나 능이백숙으로 인기가 많다.
능이는 한방에서 심신을 안정시키며 혈액을 맑게해주는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있으며 소화불량에 좋고 단백질 분해성분으로 닭의 소화에 도움을 준다고 전해진다.
우리나라 능이버섯은 강원도 등지의 깊은 산중에서 채취되며 재배가 어려워 천연에서만 구할 수 있어 가격대가 높은편이다. 능이버섯 제철은 추석 전후로 9월 중순경에만 생능이버섯을 구할 수 있다. 이때 능이버섯을 구해서 말리거나 얼려 다음해 여름에 능이백숙 요리를 한다.
귀한 재료에 최소 반년은 준비를 많이해야만 진짜 능이백숙을 맛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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